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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고 먼 보라카이.. 언제 가나.. 본문

Search my memory/Boracay

멀고 먼 보라카이.. 언제 가나..

아침 아침이야 2014.11.30 14:43

필리핀 칼리보 공항에 도착했으나 이곳이 보라카이는 아닙니다. 아직도 한참을 더 가야 하는군요. 약 5Km정도인 가까운 까띠끌란 공항이 있으나 국내선이라 마닐라를 경유를 해야 하는데 이 비행기가 자주 연착되고 해서 대부분이 60Km 가까이 되는 칼리보 공항으로 옵니다. 이곳에서 보라카이로 가기 위해서 여러 가지 이동 편이 있는데 일반 버스를 타도되는데 4시가 마지막 버스라고 해서 일단 제외해두었고 대행업체를 찾다가 SouthWest를 알게 되어서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A택시라고 하는 한국분이 하시는(?)업체가 있는데 지나치게 비싸서 일단 제외해 두었습니다. 그 외에도 바로 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밴을 이용해서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SouthWest 홈페이지 가기

SouthWest가 외국 업체가 영어로 진행되지만 크게 어려운 부분이 없어서 예약하시는데 문제는 없을 겁니다.  차후에 필요하면 이것도 한번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SouthWest 이 사람들 어딧는 거지?

 입국 심사대는 촬영하면 혼날까 봐 찍지를 못했습니다. 하지만 비행기에서 내려서 공항 내부로 들어오면 뱀처럼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의 입국 심사대 같은 것을 상상하시면 안 됩니다. 그냥 책상에 공무원 둘이서 스탬프를 찍어 주는 게 다입니다. 헌데 이게 속도가 아주 느려서 되도록 비행기 내려서 빨리 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입국 심사대에 서 있다 보면 그 뒤쪽으로 짐 가방들이 하나둘 나와서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가방을 챙기시고 마지막 관문 세관을 통과해야 합니다. 대부분 다 검사 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사람이 많이 밀리면 하나, 둘씩 건너뛰기도 하던데 일단 가방은 다 열어 봅니다. 면세점에서 사신 게 있다면 그 가격에 따라 그 자리에서 바로 세금을 부과하니까 사신 게 있다면 반드시 다 뜯어서 사용하신 것처럼 하는 게 좋습니다. 저희야 아무것도 없어서 그냥 통과했지만 많은 분이 당당히 면세 가방을 들고 가거나 가방에서 발견되어 세금을 물고 계시더군요.

 이제 필리핀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직원 분의 안내에 따라 밖으로 나갑니다. 인상이 좋으신 아저씨 한 분이 “Welcome” 해주시더군요. 

 나오자 마자 정면에 오렌지색 T-Shirt를 입은 분들이 Southwest 직원 분들입니다. 딱 잘 보이게 해두었죠. 저희 도착했어요..!! 하고 가려는 순간 바로 우측에 유심칩을 파는 곳이 있습니다. 아이폰에 사진이 있는데 다 죽어서.. 히잉!!! 아무튼 그 자리에서 유심칩을 한 개 뜯어서 장착했습니다. 5일/7일용 두가지가 있고 하루당 50페소입니다. 3G/LTE 됩니다. 보라카이 섬에서 LTE가 된다고 하더군요. 44페소를 미 $1 잡고 대충 $5정도라 생각하면 됩니다. 앞으로 50페소를 대충 $1이라 생각하면 계산이 편해집니다. ㅋㅋㅋ. 그 자리에서 3G가 잡히는 것을 확인하고 Southwest 아저씨들에게 갑니다.

아저씨의 안내를 받아서 버스를 타러 가는 중 뒤를 돌아보니 이렇게 맑은 하늘이 있더군요. 우측의 건물이 공항 건물입니다. 2층 건물이지만 정말 작습니다. 길 맞은 편에 식당이 보이네요. 

버스쪽은 하늘이 흐리네요. 이런.. 불길함이 살짝 밀려 왔지만 저 앞에 정차되어 있는 버스를 보니 또 두근두근 해지네요. 

주차장인데 차가 생각보다 없네요. 맞은 편에는 가게들도 보이지만 지금은 가볼 시간이 안되네요.

나는 나는 보라카이 가는 버스 안에서~~!!

원래 사람들이 어느 정도 차야 출발을 하는데 마침 저희 비행기가 도착하기 전에 한국에서 비행기가 도착했는지 한국분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덕택에 타자마자 한 10분 후에 바로 출발 합니다. 기분이 또 사~~알 짝 좋아지네요. 이런 단순함이란. 에어컨이 잘 나와서 버스 안은 아주 아주 춥습니다.

 Southwest 스티커를 가슴에 붙이고 출발합니다. 저희가 머무는 르 솔레일 (Le Soleil) 리조트 이름도 적혀 있습니다. 짐 가방에도 붙여 두었기에 나중에 잊어버려도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보라카이로 향하는 도중 창박을 보면서 촬영을 하는데 한 할머니가 지팡이를 집고 걸어 가시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곳에 계신 분들의 삶을 알 수는 없지만 휴양지에 놀러 왔다는 것이 죄송스럽다는 느낌이 들었네요. 그리고 이런 느낌은 여행 도중 종종 가질 수 있었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들판은 여느 한국 들판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저 조용하고 여유로울 뿐입니다. 그러고 보니 한국은 겨울로 들어서는데 이런 푸른 농작물 모습은 어색하기도 하겠습니다. 전 여기가 크게 다르지 않아서 잘 못 느꼈답니다.

한국의 70년대를 생각나게 하는 상점들과 붙여둔 포스터들이 이곳이 발전된 곳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 줍니다.

그나마 잘사는 동네입니다. 필리핀도 여기저기 공사 중인 곳이 많더군요. 경찰이 있습니다. 더워서인지 시원하게 입었습니다.

약 1시간을 달려서 도달한 휴게소입니다. 그때는 몰랐는데 Southwest 마크가 그려진 휴게소네요. 직접 운영을 하는 걸까요? 아침에 햄벅를 먹은 이후 지금까지 물 한 모금 못 마신 우리 가족은 얼른 내러서 음료수와 과자를 삽니다. 그 맛은?? 꿀맛입니다. 

기둥에 뭐가 점점히 찍혀 있어서 봤더니 개미입니다. 녀석들 뭔가 물고 줄을 지어서 가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건축 구조 같습니다. 지붕을 높에 만들어 여유있음 기와나 좋은 재료로 올리고 아니면 잎으로 만드는 것 같더군요. 높은 지붕에서 내려온 등이 특이하게 보이더군요.

자자 우린 관광객입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그것을 잊으면 안되겠죠? 나 여기 왔어 하는 증명 사진을 한 장 척 만들어 줍니다. ㅋㅋㅋ  

예쁘고 정성스럽게 키워진 꽃은 아니지만 나름 꾸며둔 모습에 한 장 촬영을 했습니다.

거의 다 왔다 힘내자!!

휴게소를 출발해서 또 1시간 넘게 달려서 겨우 겨우 선착장에 도착했습니다. 첫날 일몰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모두 꿈이더군요. 6시가 다 되서야 겨우 선착장에 도착 했습니다. Southwest는 선착장에서 따로 관리가 되어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들어보니 배에 인원이 안차면 출발을 안한다고 하던데 저희야 많은 사람들이 함께 와서 조금 기다렸습니다. 

 이제 정말 보라카이에 다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자 기분이 업~~~ 업~~~ 됩니다. 

선착장에 마련된 Southwest사무실입니다.

삼이가 싱가포르 공항부터 콧물이 심하더니 도착할 때쯤은 코 밑이 헐어 버렸습니다. 불쌍합니다.

보라카이로 들어가는 배에서 한장.. 배는 나쁘지 않고 생각보다 좋습니다. 배에 타서 바로 짐을 싣고 사람은 아래층에 내려옵니다. 예상외로 밖은 너무 컴컴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다들 저희 처럼 두근 두근 할까요?

 드디어 보라카이에 도착 했습니다. 이곳에 오려고 비행기,버스,배를 탔네요. 에효 힘들어라..!!! 많은 사람이 우르르 Southwest로 몰려 갑니다. 저희는 공항 Door to 리조트 Door까지 했기에 찾아가서 저희 리조트로 가는 순서를 기다립니다. 어디라고 말해주면 순서를 기다렸다가 같은 방향 리조트를 묶어서 차를 배정받습니다. 

워낙 더운 나라에 있다가 간 거라 더위는 그닥 문제 되지 않습니다. 그나마 이곳은 습기가 덜해서 쾌적하더군요. 

보라카이도 크리스 마스를 준비하는지 여기 저기 예쁜 등을 달아 두었습니다. 이 예쁜 등 만큼 이곳에서의 몇 일이 정말 즐거웠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자 이제 숙소인 르 솔레일로 가야죠? 

“내가 왔다 보라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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